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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강범준·김도균·도준상 교수,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서울공대 강범준·김도균·도준상 교수,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서울공대 강범준·김도균·도준상 교수,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 (좌측부터) 서울대학교 강범준 건축학과 교수, 김도균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도준상 재료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최근 강범준 건축학과 교수, 김도균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도준상 재료공학부 교수가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인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각 학술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논문 가운데, 창의성과 학문 기여도를 심층 평가해 선정한 우수 논문의 연구책임자에게 시상한다. 2025년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는 총 245편의 우수 논문이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공대에서는 강범준 교수, 김도균 교수, 도준상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범준 교수는 대한건축학회논문집(JAIK)에 발표한 ‘Declining Block Lengths in South Korea’s New Town Designs - Based on Residential Development Project Data From 1977 to 2021 -‘ 제하의 논문으로 수상했다. 강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신도시 설계 이론의 핵심 쟁점이었던 블록크기 변화를 실증 분석하는 성과를 거뒀다.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1970년대 이후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블록을 전수 수집하고 계량화하여 블록 크기를 결정하는 상관 요인을 도출했을 뿐 아니라, 계획된 블록 크기 감소를 확인하고 그 시점을 특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국내 신도시 설계에서의 도시 형태에 대한 계량적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실증하여 이론화한 시도를 높이 평가해 상을 수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균 교수는 대한조선학회가 발행한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Naval Architecture and Ocean Engineering‘에 게재한 ’A novel formula for predicting the ultimate compressive strength of the cylindrically curved plates‘ 제하의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해당 논문에서 곡판 구조물의 한계 상태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설계 공식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조선 분야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시점에 이번 논문으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오션모빌리티 구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실용적 연구를 지속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도준상 교수는 한국바이오칩학회가 발행한 바이오칩 저널(BioChip Journal)에 실린 ’Deep Learning Based Automated Analysis of NK Cell Cytotoxicity in Single Cancer Cell Arrays‘ 제하의 논문으로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인공지능과 바이오칩 기술을 접목하여, 우수한 항암 효능을 가진 면역세포 치료제를 선별하는 기술을 다뤘다. 도 교수는 “융합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며,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면역학과 공학을 융합하는 연구를 보다 심화시켜 다양한 면역 관련 질환 치료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문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대외협력실 배장윤 / 02-880-9147 / jybae311@snu.ac.kr

2025.07.24

서울대 공대-인문대, 관악구와 함께 ‘인공(人工)서원 출범식’ 개최

서울대 공대-인문대, 관악구와 함께 ‘인공(人工)서원 출범식’ 개최

서울대 공대-인문대, 관악구와 함께 ‘인공(人工)서원 출범식’ 개최 - 공대·인문대 학부생이 관악구 고교생 대상 맞춤형 멘토링 교육 제공 - 지역사회 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증진 기대돼 ▲ (왼쪽에서 여덟 번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안지현 학장, (가운데)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인문대학은 최근 관악구와 함께 관악캠퍼스 39동 다목적홀에서 ‘인공(人工)서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공(인문대-공대)서원’은 서울 관악구 소재 고교에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대·인문대 학생들이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공대·인문대와 관악구청이 각각 멘토, 멘티의 선발을 맡아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지난 19일 열린 출범식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서울대 인문대학 안지현 학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공과대학 이창하 학생부학장, 인문대학 여운경 학생부학장 등 교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부생 멘토 24명과 고등학생 멘티 3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축사에 나선 김영오 공과대학장은 “인공서원의 출범은 단순히 또 하나의 봉사단체가 새로 생겼다는 걸 넘어, 서울대 구성원들이 지식과 책임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손을 맞잡는 소중한 선언”이라며 “멘티 여러분들이 앞으로 서울대 선배들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웃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방향과 꿈을 찾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안지현 인문대학장은 “기술과 과학의 발전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인간 중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배우는 융합형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인공서원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시도”라면서 “치밀하게 구성된 프로그램과 밀도 높은 멘토링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베풂 속에서 배우는 경험’을 하고 자유와 성장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공서원 프로그램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하며 “관악구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과거에 ‘서원(書院)’은 학문을 닦고, 인재를 기르고, 나라와 공동체를 걱정하며 고민하던 공간이었으며, ‘인공(人工)’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시대적 화두인 인공지능과 인간성의 조화를 상징한다”고 프로그램명의 의미를 설명하며 “인공서원은 서울대가 교육의 기회를 보다 넓게 나누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나아가는 뜻깊은 실천”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 이후 1주차 교육이 진행된 ‘인공서원’은 8월 9일까지 네 번에 걸쳐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서울대 공대·인문대 학부생 멘토들은 고교생 멘티들을 대상으로 국어·수학 등 기초교과목을 비롯해 특별교과 및 생활기록부 관련 비교과 수업을 할 예정이다. 멘티들은 현장에 기반한 멘토링을 통해 그간의 일방향적·획일적 학습 과정에서 체험하지 못한 맞춤형 교육의 기회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행정실 이영민 팀장 / 02-880-7010 / ymllee@snu.ac.kr

2025.07.23

서울공대 건설환경공학부 김태하 박사과정생·김라연 석사과정생, 구조물 안전 및 신뢰성 국제학술대회 ICOSSAR’25 최우수논문상 수상

서울공대 건설환경공학부 김태하 박사과정생·김라연 석사과정생, 구조물 안전 및 신뢰성 국제학술대회 ICOSSAR’25 최우수논문상 수상

서울공대 건설환경공학부 김태하 박사과정생·김라연 석사과정생, 구조물 안전 및 신뢰성 국제학술대회 ICOSSAR’25 최우수논문상 수상 - 재난 대응 위한 구조물 및 인프라 시스템 신뢰성 향상 기술 제안 - “공학 시스템의 재난 복원력 분석 및 확보를 위한 첨단 연구 지속할 것”  ▲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김태하 박사과정생(위), 김라연 석사과정생(아래)이 ICOSSAR’25 조직위원회로부터 최우수논문상을 받는 모습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건설환경공학부 김태하 박사과정생과 김라연 석사과정생이 최근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열린 ‘제14회 구조물 안전 및 신뢰성 국제학술대회(ICOSSAR’25, 1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tructural Safety and Reliability)‘에서 각각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COSSAR는 ’국제 구조물 안전 및 신뢰성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Structural Safety and Reliability)‘가 1969년부터 4년 간격으로 개최해 온 구조 신뢰성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다. 학문적 우수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논문을 선정해 최우수논문상(Student best paper awards)을 수여하고 있다.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송준호 교수가 지도하는 구조신뢰성연구실 소속 김태하 박사과정생은 ‘Bayesian Filter and Smoother for Joint Input-state Estimation of Hysteretic Structures’ 제하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해당 논문은 동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거쳐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미국 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인 이상리 교수와의 공동지도를 통해 발표됐으며, 비선형 이력 거동(Hysteretic Behavior)을 보이는 구조물에 대한 입력-상태 동시 추정 문제 해결을 위한 베이지안 필터링-스무딩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본 연구는 알려지지 않은 입력 하중과 이력거동 보조 변수들을 확장된 상태 벡터에 함께 포함시키는 방식을 통해, 기존 베이지안 필터의 계산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고차원의 비선형 시스템에도 적용 가능한 형태로 확장했다. 제안된 방법은 지진 하중을 받는 9층 모멘트 저항 프레임 구조물에 적용되어, 노이즈가 포함된 층 가속도 데이터만으로도 층간 변위와 시간에 따른 지진 하중을 정확히 복원하는 데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김태하 박사과정생은 “앞으로 해당 프레임워크 내에서 노이즈 공분산 행렬의 적응형 조정 기법을 개발해 추정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동 연구실 소속 김라연 석사과정생이 발표한 ‘A Causal Approach for Identifying Time-dependent Relationships between Critical Components in Interdependent Infrastructure Systems’ 제하의 논문도 복잡계를 이루는 사회기반시설 분석에 인과성 이론을 접목한 참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논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준 박사과정생이 함께 수행한 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사회기반시설 간의 상호의존성을 정량화하고, 이에 기반해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재난 발생 후 복구 전략 의사결정 지원도구를 제안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김라연 석사과정생은 상호의존도 분석을 반영한 구성 요소 간의 인과관계를 적용해 복구 전략을 수립하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하는 등, 사회기반시설 분석과 복구 전략 지원에 대한 독창적 연구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라연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성과는 사회기반시설 간의 동적 상호작용을 파악함으로써 보다 실제적인 위험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에 적용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사회기반시설 네트워크의 통합 회복탄력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송준호 교수 / 02-880-8397 / junhosong@snu.ac.kr

2025.07.21

서울대학교공과대학 학과/학부를 소개합니다.

건설환경공학부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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